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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분석

우진 - 소형 원자로 핵심 기술 기업 분석

by 공부개미84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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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 주가

 

 요즘 국내 주식시장의 주도테마를 꼽자면 단연 원자력 발전 테마입니다. 최근 상한가를 찍은 기업들 대부분이 원자력 발전 관련주로 꼽혀 상승했으며, 우진 또한 원전 테마에 속해 있습니다. 특히, 소형 원전용 계측기 설계 진행 소식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우진 매매동향

 

 6월 7일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만 매도하고 기관과 외국인은 순매수하였네요. 거래량은 1,400만 주, 거래대금은 1,370억 원 정도 터지며 개인 사이에서의 손바뀜도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진 재무

 

 우진은 지난해 4년 이상 적자를 탈출하여 흑자로 전환하였고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 1분기 다시 적자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움직임이 중요하겠네요.

 

 


 

우진 홈페이지

 

 우진은 산업용 계측기 개발 및 제조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해온 계측 전문업체입니다. 그중에서도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를 핵심사업으로 영위하고 있고, 이외에 설비진단시스템, 신소재, 철강산업용 자동화 장치, 유량계 및 유량시스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최근 세계 주요국들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였고, 이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으로 원자력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은 차세대 원전 건설을 논의 중이라고 전해졌으며, 얼마 전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원전사업 공동 참여를 포함하여 해외 원전 시장에서의 협력 강화 및 최고 수준의 원자력 안보, 안전, 비확산 기준을 유지하기로 합의하기도 했죠.

 

 

원자력 부문

 

 우진의 원자력 사업부문에 관한 내용입니다. 원자로에서 직접 중성자를 측정하는 노내핵계측기(ICI)를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하였고, 1차 냉각수의 온도를 측정하는 냉각제 온도 감지 센서(Fast Response RTD), 제어봉의 위치를 측정하는 제어봉 위치 전송기(RSPT), 1차 냉각수의 수위를 측정하는 냉각재 수위 감시용 열전대(HTJC) 등 원자로 통제에 필요한 4대 계측기를 최초로 국한화하여 보급했습니다. 또한, Digital Indicator, T/C, RTD까지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을 1차 검증하는 Q-CLASS급 핵심 계측기를 제작 및 공급하고 있습니다.

 

 우진은 최근 한 매체를 통해 기존의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를 소형 원전에 맞게 설계하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전해체/제염 부문

 

 다음은 우진의 원전해체 및 제염 사업 부문입니다. 일본 후쿠시마의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국내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안전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노후 원전 해체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기술은 아직 미흡한 실정입니다.

 

 우진은 국내 및 해외 원전 해체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원전 해체 및 제염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한국 원전 해체에 우진의 고유 기술이 적용되고 성공적인 원전 해체가 이루어질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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