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 테슬라 오보였다? , 시간외 하한가 체결량 및 내일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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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지니뮤직이 상한가를 달성한 이유는 바로 테슬라 때문이었습니다. 장 마감 전, KT가 테슬라 차량에 지니뮤직을 탑재한다는 뉴스가 올라오면서 상한가로 마감하였으며 시간 외 단일가 매매에서도 많은 매수 잔량으로 상한가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상한가는 30분을 채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16시 24분, 테슬라 측은 테슬라 차량에 지니뮤직 서비스를 탑재한다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언한 사실이 뉴스를 통해 알려지면서 단 14분 만에 상한가에서 시간 외 하한가로 급락하였습니다. 양사 계약에 관련된 사항에서 KT 관계자는 '확인해 줄 수 없다'라고 밝혔으며, 테슬라 코리아 측은 '오보다'라고 일축하였습니다.

 

 

 

 

 

 

 

 

 

 

 

 

 지니뮤직은 어제 시간외 단일가에서 하한가를 맞은 에이티세미콘의 사례와 유사합니다. 에이티세미콘도 시간 외 단일가 매매 도중, 백종선 사외이사 중도 퇴임에 관련된 공시가 나오며 하한가로 마감하였으며, 금일 23%가량의 급락이 나왔습니다. 지니뮤직의 현재 시외 매도 잔량은 약 160만 주 가량으로, 아직 매매 시간이 약 50분가량 남은 만큼, 추가적인 매도 물량이 나올 수 있습니다.

 

 

 

 에이티세미콘의 경우 백종선 사외이사 선임으로 인해 이재명 테마주로 엮이며 주가가 상승한 것은 아주 미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3%의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니뮤직은 장 중에 테슬라 관련 이슈가 뜨며 상한가를 달성하였기에 테슬라 탑재 기사 오보가 확실할 경우, 에이티세미콘보다 더 큰 하락폭을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17시 10분 현재까지 하한가에서 체결된 물량은 약 16만 주 가량으로, 매우 낮은 체결량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