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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분석

한전산업 뒤늦게 주목받은 원전 관련주 기업 분석

by 공부개미84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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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 주가

 

 원전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일진파워도 원전 관련주로 부각받으며 상한가를 달성하기도 했죠. 한전산업은 워자력발전소 설비 운전 및 정비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관련주로 뒤늦게 주목받았는데요.

 

 

2021.06.06 - [주식 분석] - 일진파워 원전 관련주 기업 분석

 

일진파워 원전 관련주 기업 분석

 최근,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이 차세대 원전 건설 협력 소식 등의 이슈로 원전 관련주들이 부각받고 있는데요. 일진파워 또한 요근래 원전 관련주로 부각받으며 상한가를 달성했습니다.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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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돟향

 

 기관은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히려 지분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수 주체는 기관 및 외국인이 아닌 다른 세력이겠네요.

 

 

한전산업 차트

 

 이번 상한가로 인해 한전산업은 몇 개월 간 지속되던 박스권을 돌파했습니다. 이평선을 따라 우상향 하는 추세이긴 했지만, 오늘의 상한가는 주가의 방향을 결정해주는 한 방이었다고 생각되네요.

 

그럼, 한전산업은 어떤 사업을 하는 기업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업 구분

 

 한전산업의 주요 사업은 발전사업과 기타 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2021년 1분기 기준, 발전사업의 매출 점유율은 93.1%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원전 관련 테마로 주목받았기 때문에 원자력 관련 사업만 다루겠습니다.

 

 발전사업에서는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를 맡고 있습니다. 한전산업이 속해있는 화력발전설비는 보일러 설비, 석탄취급설비, 환경 설비 등으로 크게 구분되며, 이 중에서 환경설비, 석탄취급설비 등 연료환경설비 분야의 운전 및 정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축적한 기술력과 연료환경설비 정비능력을 바탕으로 발전 주설비 시장에 최초로 진출하여 서서히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현재는 탈황설비 경상정비 공사, 전국의 화력발전소에서 기계, 전기, 제어 정비업무 수행,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인도,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에서 석탄화력, 복합화력, 원자력 발전소의 부대설비(BOP) 등의 시운전 및 정비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력사업의 전후방 연관사업 중 한전산업이 보유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0년 11월 신월성 제1, 2호기 원자력 수처리 설비 운전 및 경상정비공사 진출 이후, 2014년 한빛본수 제1~6호기 원전 수처리 설비 운전 및 경상정비공사 역무를 수임했습니다. 기존 석탄이 중심이었던 화력발전 설비 운전에서 원자력 설비로 진출을 성공하게 되면서 향후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회사로서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해졌습니다.

 

 논외로, 기타 사업부문에서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10년, 국내 최초 4개 분야(태양광, 태양열, 소형풍력, 지열)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 전문 기업으로 에너지 관리공단으로부터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했습니다. 또한, 2011년 에너지 절감(ESCO) 및 RPS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절감(ESCO)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매출액

 

 한전산업은 2020년 전년 대비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3,293억 원을 달성하였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오히려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지난해 배당금은 208원으로 4.37%의 배당수익률을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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