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관련주(테마주) TOP 3

박영선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26~27일 간 실시된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입소스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세훈 후보 50.5%, 박영선 후보 34.8%의 지지율을 보이며 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럼 박영선 관련주에는 어떤 종목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iMBC

iMBC 주가

 

 첫 번째 종목은 iMBC입니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MBC 보도국 기자, 앵커, 경제부 부장 출신이기 때문에 MBC 그룹의 인터넷 자회사인 iMBC가 관련주로 편입되었습니다. 현재 박영선 관련주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대장주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MBC 매출

 

 

 iMBC는 디지털콘텐츠 사업, 웹에이전시 사업, 광고/프로모션/수수료 사업 등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매출액 516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매출액은 2015년 대비 100억 원 이상 감소하였고, 2020년 영업이익은 약 13억 원 가량으로 잠정 집계되어 전년 동기 대비 23.3% 감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 제이씨현시스템

제이씨현시스템 주가

 

 다음 종목은 제이씨현시스템입니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2018년 경,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서울형 가상화폐인 '서울코인'을 만들자고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컴퓨터 기기, 드론 등의 IT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가상화폐와는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종속회사 엘림넷의 자회사인 '디앤디컴'이 세계적인 메인보드 업체인 '애즈락(ASROCK)'의 국내 총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가상화폐, 암호화폐 채굴에는 그래픽카드가 필수인데, 제이씨현시스템은 그래픽카드를 생산하는 엔비디아의 공식 파트너사이기 때문에 가상화폐의 가격 급등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어 가상화폐 관련주로도 편입되어 있습니다.

 

 

제이씨현 재무제표

 

 제이씨현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8.7% 증가한 117억 원을 달성하였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가 확산되며 PC관련 제품의 매출이 증가한 것이 주요인으로 꼽힙니다.

 

 

3. 제이티

제이티 주가

 

 제이티는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제이티의 유홍준 대표이사가 서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편입되었습니다. 제이티는 반도체 검사 장비 전문 제조 기업으로, 최근에는 삼성전자에 113억 원 규모 반도체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였습니다.

 

 

제이티 재무제표

 

 제이티는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매출액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