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관련주, 기업가치 주간사 일정 시가총액 등

크래프톤 상장

 

 올해 IPO 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크래프톤이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달 20일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공모주부터는 일반 투자자의 중복 청약이 제한되기 때문인데요. 한 투자자가 여러 건의 청약을 신청하면 앞으로는 가장 먼저 접수된 청약만 인정되게 됩니다. 20일 이전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크래프톤은 여러 곳의 증권사에서 다수의 중복 청약이 가능합니다.

 

 크래프톤은 아직도 인기있는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크래프톤 내부에서는 기업가치를 약 25조 원 내외로 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순이익이 5,000억 원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25조 원의 기업가치를 위해선 PER 45배를 적용해야 가능한 수준입니다. 또한, 크래프톤의 매출은 80%가 배틀그라운드에서 발생할 정도로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습니다. 때문에 신작 게임 개발을 추진 중에 있지만, 현 시기의 기업가치에는 반영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크래프톤의 현재 시가총액은 24조 원 규모입니다. 6월 1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 시장본부의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한 상태로, 이르면 1~2주 안에 희망 공모가 범위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로 선정했고 공동주관사로 JP모건, NH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선정했습니다.

 

 크래프톤 관련주로는 넵튠, 대성창투, 넷게임즈, 아주IB투자, TS인베스트먼트 등이 있습니다. 작년에는 넵튠이 대장주로 손꼽혔지만 현재 급등 후 조정구간에 있고,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적게 올랐던 종목들이 강하게 반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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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성창투

 

대성창투 주가

 

대성창투는 2016년 크래프톤의 지분을 일부 인수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련주로 구분되었습니다.

 

 

2. 넷게임즈

 

넷게임즈 주가

 

넷게임즈는 크래프톤에 대한 투자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아닙니다. 크래프톤 설립자 중 한 명이 박용현 대표가 크래프톤에서 나와 설립한 회사가 넷게임즈라는 사실 때문에 관련주로 구분되었습니다.

 

 

3. 아주IB투자

 

아주IB투자 주가

 

아주IB투자는 자회사 미국법인 솔라스타 벤처스를 통해 크래프톤의 지분투자를 한 것이 알려져 관련주로 구분되었습니다.

 

 

4. TS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주가

 

TS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크래프톤 구주 1만 주를 매입하였고, 세컨더리 전문 벤처펀드 '티에스 10호 세컨더리 투자조합'으로 약 70억의 지분을 투자하였다고 알려져 관련주로 구분되었습니다.

 

 

5. 넵튠

 

넵튠 주가

 

마지막으로는 작년 하반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넵튠입니다. 넵튠은 크래프톤의 주식 86,667 주(1.07%)를 보유하고 있어 관련주로 구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