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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분석

[코스피 3000 시대] 1월은 어떻게 될까?

by 공부개미84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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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월 6일, 장 초반 코스피지수 3000을 돌파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하였습니다. 코스피 상승의 주체는 개인투자자들, 일명 '동학 개미'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2021년 3 거래일 연속으로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도 5 거래일 째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1위 종목은 단연 '삼성전자'입니다. 2021년 새해가 시작된 이후에만 1조 2,816억 원 가량을 사들였으며, 그 뒤를 SK바이오팜(3,423억 원), 삼성전자 우(1,921억 원), 기아차(1,073억 원), 셀트리온(1,011억 원), LG전자(972억 원) 등이 이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개인투자자들은 과거와 다르게 대형주 위주를 매수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전체 순매수 중 대형주의 비율은 81.9%로, 전체 시가총액에서 대형주가 차지하는 비율인 82.9%와 매우 유사한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반도체, 자동차, 소프트웨어, 은행, 필수 소비재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매수하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바이오 관련 종목을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를 681억 원 가량 매수하며 매수 1위 종목을 달성하였고, 알테오젠, 셀리버리, 삼천당제약 등의 바이오 종목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 대거 유입되는 이유로 '저금리'와 '부동산 규제 영향'등을 꼽습니다. 저금리로 인해 자산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되었고, 3월 이후 급상승한 주식장으로 주식투자에 대한 선호도 또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역사적으로 1월은 주가 상승률이 다른 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데, 이유는 개인 투자자의 자금이 평균보다 많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이를 '1월 효과'라고 부르는데, 이는 코스피 시장보다는 코스닥 시장에서 더욱 높게 나타났습니다. 매년 1월마다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되는 이유는 연말 대주주 양도차익 과세 요건을 피하기 위해 매도되었던 물량의 재매수, 연초 기업들의 연간 이익 추정치가 낙관적으로 평가 등을 뽑을 수 있습니다.

 

 

 

 현재 증시예탁금은 꾸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점을 보아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이며, '1월 효과'와 맞물려 코스피 시장 및 코스닥 시장에서 추가적인 상승이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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