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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분석

퓨런티어 상장일/공모가/보호예수/IR 정보

by 공부개미84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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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2022년 2월 23일에 신규 상장하는 퓨런티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퓨런티어의 희망공모가액은 11,400원에서 13,700원 사이였지만, 높은 수요예측 결과로 밴드 상단을 초과한 15,000원으로 결정되었으며, 청약경쟁률 또한 2683:1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더 자세한 공모 정보 및 청약 일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에서 확인해주세요.

 

2022.02.16 - [증시 주요 일정] - 2022년 2월 18일~28일 (4~5주차) 신규상장주 일정&공모정보

 

2022년 2월 18일~28일 (4~5주차) 신규상장주 일정&공모정보

 어느덧 2월 중순에 상장하는 인카금융서비스까지 상장을 끝마쳤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재주가는 14,000원 대로 공모가보다 가격이 떨어졌죠. 신규상장주들은 따상의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공모

pyeongbum.tistory.com

 

 

 

 

 회사 이름인 퓨런티어는 Futurer, Frontier, Pioneer를 합성한 단어로, 미래 첨단기술 영역의 개척자가 되자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현재 자율주행 센싱카메라 관련 자동화 장비를 공급하는 장비 사업, 자동화 장비용 핵심 부품을 판매하는 부품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선도 자율주행차, 북미 OEM, 전기트럭, 중국 전기차 기업, 현기차 차량용 전장카메라 라인에 Active Align과 같은 핵심 장비를 다년간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자율주행 기능이 대중화되면서, 전장카메라가 뷰잉카메라에서 센싱카메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뷰잉카메라는 차량 주변의 영상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해주는 단순한 용도인 것에 반해, 센싱카메라는 차량 주변정보를 이해하고 판단해서 자동차 운전에 개입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뷰잉카메라에 비해 고해상도 이미지 센서가 적용되고 있고, 100m 이상을 볼 수 있는 기능이나 190도 이상의 초광각을 볼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기존 뷰잉카메라 공정으로는 대응이 힘들기 때문에 신규 공정과 장비에 대한 니즈가 계속해서 발생되고 있습니다.

 

 최근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가 등장하면서 그동안 라이다 대중화에 걸림돌이었던 단가, 신뢰성 문제 등이 해결되는 분위기입니다. 시장에서 요구하는 300~500불 수준의 단가를 맞출 수 있다면, 라이다 또한 차량 장착이 급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퓨런티어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자율주행의 눈을 만드는 기업"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퓨런티어가 보유하고 있는 센싱카메라와 관련된 솔루션들은 현재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유명 선도 기업들에 납품되어 다년간 양산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능이 고도화되면서 라이다, 3D ToF, IR 카메라같은 다양한 센서가 도입되고 있고, 신규 공정 및 장비수요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향후 매출 측면에서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센싱카메라 밸류체인에서 자율주행 솔루션 社, 완성차 OEM과 같은 기술 선도 기업들과의 기술협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퓨런티어는 이러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장비 기술을 선도하고, 시장 표준 장비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퓨런티어의 주요 제품 및 사업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 퓨런티어의 사업은 장비 사업과 부품 사업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부품사업부는 산업용 PC, LED 광원, FA 컴포넌트를 개발해서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카메라모듈과 관련된 자동화장비 업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장비사업부는 크게 전장부문과 모바일 부문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전장부문에서는 Active Align, Intrinsic Calibration, Dual Align, EOL 같은 센싱카메라 용 핵심장비를 공급하고 있고, 모바일 부문에서는 스마트폰에 장착되는 OIS, 폴디드 줌과 같은 모바일 카메라의 핵심 부품을 검사하는 장비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부품 사업부의 핵심 부품들이 퓨런티어의 필수 제품으로 내재화되어 있습니다. 양 사업부 간의 시너지를 통해 원가, 납기, 품질, 현장 대응력 측면에서 제품 경쟁력이 대폭 개선되고 있습니다. 

 

 

 

 퓨런티어는 국내 최초, 최고 실적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2년 Active Align 기술 개발, 2015년부터는 전장 센싱카메라 제조라인에 장비를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퓨런티어가 개발한 Intrinsic Calibration 장비는 10m 거리를 12mm 오차, 즉 0.1~2%의 정밀도로 보정하는 수준으로, 이 보정 성능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고, 해외 유명 완성차의 센싱카메라 제조공정에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는 국내 전장카메라 기업으로 유명한 엠씨넥스에 Intrinsic Calibration 장비와 3D ToF Active Align 장비를 공급해서 기존 경쟁사 대비 월등한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엠씨넥스와 만도가 진행하고 있는 모빌아이 8메가 카메라 개발 프로젝트에도 장비 협력사로는 유일하게 참여하면서 업계 최고의 솔루션 공급사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센싱카메라 실거리 검사 장비, 가혹한 온도 환경에서 센싱카메라의 화상 특성을 실시간으로 검사하는 장비도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퓨런티어 고객사에 대한 설명입니다. 퓨런티어의 고객사 중에 카메라 제조사로는 국내의 삼성전기, 엠씨넥스, 세코닉스가 있고, 해외업체에는 대만의 W사가 있습니다. W사는 유명 전기차의 실내 카메라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전장 부품사로는 국내의 만도와 모비스가 있으며, 해외 업체로는 유명한 전장 부품사인 APTIV가 있습니다. 이들 업체에서 퓨런티어의 장비로 제작된 카메라가 현대/기아차, 유명한 전기차 기업, 북미 OEM, 북미 전기트럭, 중국의 N사의 차량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작년에는 중국의 유명한 카메라 제조사인 OFILM에 퓨런티어의 Intrinsic Calibration 장비를 초도 공급하는 데에 성공했으며, 국내 라이다 업체인 SOSLEB에 라이다 Active Align 장비를 개발해서 납품했습니다.

 

 

 

 전방시장인 자율주행 센서 시장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시장조사 기관에 의하면 전장카메라가 연간 1.5억 개 정도 생산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2025년이면 3억 개, 2030년이면 5억 개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센싱카메라와 라이다 매출을 합할 경우, 현재 8조 원 내외에서 2025년이면 18.7 조 원까지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퓨런티어의 공모 후 주주구성 및 의무보유(보호예수) 사항입니다. 최대주주 등은 상장 후 1년에서 3년까지, 기타 주주는 상장 후 1개월에서 1년까지 보호예수에 걸려 있고, 상장주선인 의무인수분은 상장 후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매도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총 75.49%가 상장 직후 보호예수 물량이며, 상장일 당일에 유통되는 물량은 24.5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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