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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정보

미국 12월 CPI 발표! 수치에 따른 매매 시나리오 정리

by 공부개미84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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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12월 미국 CPI 는 6.5%로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미 증시

 

 현재 미국 증시는 파월의 매파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12월 CPI 결과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연준 파월 의장은 물가안전성은 건전한 경제의 기반이기 때문에, 물가안정을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대중의 반발을 일으킬 수 있지만, 정치적 성향과는 무관하다고 언급하면서 매파적인 입장을 고수했지만 직접적인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것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연준 의원들이 올해 미국 최종 금리는 5%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기 때문에 10 년물, 2 년물 국채금리는 각각 3.6%, 4.2% 대까지 상승했습니다.

 

 나스닥이 4일 연속 오른 것은 작년 9월 이후 처음입니다. 그만큼 시장이 아주 어려웠다는 것인데요. 이번 CPI 발표 전 기대감으로 인해 상승하고 있지만, 결국 제일 중요한 것 역시 오늘 밤에 발표되는 CPI 소비자물가지수입니다. 아직까지 분위기는 인플레이션이 크게 둔화될 것이라는 시각이 많습니다. 나스닥 종목 중 36.98%가 200일 이평선 위로 주가가 회복했기 때문에 좋은 바람이 불어오고 있죠.

 

 S&P500은 그동안 계속 200일 선을 돌파하지 못했습니다. 작년 10월, 12월 경 2차례 정도 돌파를 했었지만 금방 다시 내려왔죠. 그랬던 S&P500이 다시 한번 200일 선을 뚫기 위해 도전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금일 CPI 발표에 따라 200일 선을 돌파할 것인지 못할 것인지 가닥이 잡힐 예정입니다. 

 

 

12월 CPI 컨센서스

 

 미국 월가에서는 12월 미국 CPI를 +6.5%로 예상했습니다. 지난 달 11월 CPI가 +7.1%였는데 많이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죠. 근원 CPI는 +5.7%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CPI가 저렇게 떨어지면 주가, 지수는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에 대한 해설은 JP모건에서 올린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JP모건에 의하면, CPI가 6.4%~6.6% 사이에 발표될 확률이 65%이고, 만약 CPI가 이 안에 들어가면 지수는 1.5%에서 2%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6.4% 이하로 나올 확률은 20%지만, 만에 하나 6.4% 이하로 발표된다면 지수는 3%에서 3.5%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반면에 6.6% 이상으로 나오게 된다면 2.5%~3%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CPI 기대감으로 올랐던 수치만큼 빠지게 되는 것이죠. 

 

 

CPI와 함께 봐야하는 것

 

 지금까지는 주거비 상승세 둔화에 초점을 맞춰 왔습니다. 질로우 인덱스 등에서 조사하는 실질적인 지표를 살펴보면 공식적인 주거비 인플레이션은 아직까지 상승세가 있습니다. 다만, 주거비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지난달 말에는 고용보고서가 나온 이후 증시가 크게 올랐습니다. 이번주의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 역시 고용보고서입니다. 뱅가드 글로벌 리서치 대표 'Roger Hallam'은 주거비에 주목했던 CPI 발표 수치를 이제는 좀 더 고용시장과 관련된 수치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주거비 제외 서비스 요금 추이가 핵심이라고 전했습니다. 파월 의장이 고용시장에 주목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고요. 현재 주거비 제외 근원 서비스물가 지수는 10월 5.5%, 11월 4.7%였기 때문에 이 수치가 내려오는지도 함께 지켜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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