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화승코퍼레이션 전기차 관련주 기업 정보

화승코퍼레이션 주가

 

 화승코퍼레이션이 금일 전기차 관련주로 부각받으며 급격한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종속회사인 화승알앤에이가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른 공장 가동률을 증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목을 받은 것인데요.

 

 화승그룹은 국내에 화승코퍼레이션을 비롯하여 화승알앤에이, 화승인더스트리, 화승엔터프라이즈 등 3개의 상장 기업과 화승소재, 화승케미칼 등 15개의 비상장 기업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화승코퍼레이션의 사업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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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부문

 

 화승코퍼레이션과 연결실체는 제품의 용도, 성격 및 제조공정 등을 고려하여 자동차 부품, 소재, 종합무역, 산업용 고무 등으로 사업부문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부품 부문은 화승알앤에이, 화승티엔드씨 등이 담당하고 있으며 누수방지용 고무(Sealing Products), 호스류(Fluid Products)등이 주요 재화입니다. 자동차 부품의 제조 및 판매 등 제반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한국GM, GM, Chrysler, Volkswagen 등이 주요 고객사입니다.

 

 

매출 비중

 

 화승코퍼레이션의 매출액은 70% 이상이 자동차 부품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화승코퍼레이션이 제조하고 있는 자동차 고무부품은 국내외 자동차 시장의 성장에 의해 발전해 왔습니다. 자동차 산업이 성장하면서 자동차 고무제품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자동차산업이 해외로 진출함에 따라 자동차 부품사들도 동반 해외진출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자동차 부품산업은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해외 완성차 시장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완성차 업체에 대한 매출 의존도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가면서도 성장성은 확보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용 고무제품은 과점 경쟁적 성격이 강한 시장입니다. 선도적 기업에 의해 후발기업들이 따라가는 형태를 띄고 있고, 주요 경쟁요소로는 기술경쟁력 및 가격경쟁력이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 산업의 특성상 최초 부품개발 업체가 대상 차종이 단종되기 전까지 지속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하기 때문에, 신차 개발시점에 부품개발업체로 선정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러한 개발대상업체 선정기준은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가장 경제적인 비용으로 개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입니다.

 

 

가동률

 

 화승코퍼레이션(화승알앤에이)은 현대차, 기아차, 폭스바겐, GM 등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현대차의 수소차 모델인 '넥쏘'에 장착되는 저이 온 용출 냉각호스도 납품하고 있습니다. 최근 화승알앤에이의 공장 가동률은 80~90%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완성차 업체들이 하나 둘 전기차로 전환하면서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화승코퍼레이션이 생산하는 실링 제품은 전기차나 수소 전지 등에서도 동일하게 사용되고, 호스의 경우 오히려 수요가 늘었습니다.

 

 이러한 시장 흐름 때문에 지금까지 수주한 친환경차 부품 규모는 전체 매출액의 약 10%인 800~900억 원 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매출액

 

 화승코퍼레이션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2,000억 원 감소하였고 영업이익 또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주가는 코로나 이전보다 2배 이상 상승한 상태입니다. 이는 자동차 업계 회복 및 친환경차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