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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정보

범한퓨얼셀 기업 IR 정보, 보호예수

by 공부개미84 202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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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산업

 

 2020년 2월 경, 우리나라는 수소법을 제정했습니다. 이는 세계 최초의 일로, 그만큼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수소 관련해서 준비를 해오고 있었던 것이죠. 그 이후, EU나 중국,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도 여러 가지 정책이 나오게 되면서 수소 관련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육성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수소법은 수소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달 개정안이 발의되었고, 국회 소위에 통과된 상태입니다. 최근 정부가 바뀌면서 수소 산업은 국정과제 110대 과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많은 지자체들도 다양한 형태의 정책의 통해 수소 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범한퓨얼셀 기업 정보

 

 범한퓨얼셀은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 Drive에 부합하는 업체로서 향후 신성장 엔진인 해양 모빌리티 연료전지 개발도 진행 중입니다. 또한 군수용 연료전지, 민수용 연류 전지, 수소충전소 및 수소압축기 등 수소 전체 사이클 사업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안정성 있고 성장성 높게 운영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범한퓨얼셀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작년 매출 기준으로 보면, 잠수함용 연료전지 46.4%, 수소충전소 38.6%, 건물용 연료전지 11.3%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범한퓨어렐은 PEMFC 스택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PEMFC 스택의 경우 MEA 및 분리판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분리판에는 흑연 분리판과 금속분리판이 있는데, 이 중에서 금속분리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금속분리판은 금속이기 때문에 충격성이 좋고 방막 스탬핑 가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출력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범한퓨얼셀의 제품은 잠수함을 염두에 두고 개발했기 때문에 방수, 방폭, 방진 등의 특성도 우수합니다. 이런 금속분리판은 국내에서 범한퓨얼셀과 현대모비스 2개의 기업만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매출성장률은 연평균 35%로 성장하고 있고, EBITDA도 46%라는 높은 수치로 고성장하고 있습니다. 

 

 

투자 하이라이트

 

 잠수함은 독일이 세계에서 가장 앞서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무려 10년 이상 먼저 연료전지 잠수함을 개발했습니다. 연료전지 잠수함의 전략적 우수성 때문에 프랑스, 러시아, 인도, 스페인, 한국 등 세계 여러 나라가 개발에 나섰는데 이 중 한국만이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연료전지 잠수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한국과 독일 2개 국가에 불과합니다. 독일은 지멘스 가 연료전지를 공급하고 있고 약 2주 정도의 잠항 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범한퓨얼셀이 연료전지 모듈을 납품 중에 있고 잠항 일수는 세계 신기록을 기록하여 17일 이상이고 이는 수년 전에 이미 해군에서 테스트하여 기사로도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국산 연료전지 잠수함 사업인 장보고-Ⅲ 사업의 1번함인 도산안창호함을 비롯하여 3번 함까지 납품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범한퓨얼셀의 사업 매출을 보면, 국산 연료전지 잠수함 사업인 장보고-Ⅲ 사업에 의해 연간 200억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교체 수요도 있기 때문에 약 30년 간 잠수함이 퇴역할 때까지 매출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독일 잠수함 개발과 동시에 기술을 도입해서 독일 기술 잠수함 9척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국산화 대체 사업을 준비하고 있고, 이것이 완료되면 약 2024년부터 연간 약 200억 원 규모의 매출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도, 필리핀, 콜롬비아, 페루 등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는데, 현재 수출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 중 인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는 3천 톤 급 잠수함 6척을 발주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마 금년 내로 업체가 선정되어 연간 약 200억 원 규모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해군 및 공군의 무기는 무인화가 진행되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도 무인 잠수함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무인잠수정에 연료 전지를 탑재하면 운용시간이 급격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현재 범한퓨얼셀은 해군의 도움을 받아 기술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1단계를 마무리하고 2~3년 내에 2단계 연구개발을 거쳐 전력화가 될 예정입니다. 이는 곧 범한퓨얼셀의 군수용 제품이 다각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됩니다.

 

 

 

 

 

 수소충전소는 2050년까지 2,000개소를 확정하는 정부의 로드맵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범한퓨얼셀은 2019년에 비교적 넓게 사업을 시작했지만, 노하우 및 핵심인력 유치를 통해 급격하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범한 내에서 수소압축기 국산화에 성공하여 가격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소압축기는 충전소 부품 원가의 50%를 차지하기 때문에 국산화 효과가 커서 향후 사업 경쟁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수소충전소는 약 1960억 원 규모의 예산이 배정되어 있고 범한퓨얼셀의 마켓셰어인 20%를 감안한다면 보수적으로 잡아도 약 350억 원의 신규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호예수 사항

 

 범한퓨얼셀의 총 상장 예정 주식수는 876만 7,055주이며, 이 중 신주는 213만 6,000주로 24.7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의 지분은 51.33%로 안정적이고 기존 주주 23.96%, 공모주주 24.71%입니다. 증권신고서 상 보호예수 주식수는

562만 8,274주인 64.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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